여름 한강에서, 우리 취업 회원들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우리 새희망둥지 회원의 50% 이상이 꾸준히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매일 열심히 일하며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만큼, 가끔은 숨을 고르고 서로 웃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죠.
그래서 7월 26일 토요일, 취업 회원 18명과 직원들이 함께 여의도 한강 크루즈와 육미제당 일산장항점으로 여름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한강 위를 달리는 크루즈에서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서울의 풍경을 즐기고,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며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어진 식사 시간에는 조별로 고기를 굽고 나누어 먹으며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회원끼리 또 이 식당에 오고 싶다”, “아이스크림까지 먹어서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왔습니다. 직원들도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코스로 회원들이 정말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걷는 동선이 짧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직무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응원하는 시간이었고, 우리 모두가 장기근속과 건강한 자립을 향해 다시 힘차게 걸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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